에너지 소비량 제로수준 친환경 브랜드<br>'에코하우스' 2012년 개발<br>에너지소비 마이너스 도전<br>고객만족 서비스서도 선두
| 외형적인 아름다움 보다 거주자들의 본질 가치제고를 추구하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은 고객만족서비스와 친환경주택 건설로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높여 가고 있다. 대림산업의 수도권 서북부랜드마크인 고양 '원당e편한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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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신도시 e편한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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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은 '편한 세상을 경험'하라는 의미를 가진 대림산업의 아파트 브랜드다. 건축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건설한 아파트의 품질과 실용성을 직접 경험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난 2000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연 'e편한세상'은 외형적인 아름다움 보다는 본질적 가치인 '편안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실현하는 아파트를 추구한다.
지난 71년 동안 건설 외길을 걸어온 건축 전문가들의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만든 아파트인 만큼 거주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창조를 위한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우선 친환경 건축 기술에서 e편한세상은 두각을 보인다.
이미 이 회사는 지난 2008년에 냉ㆍ난방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한 '에코 하우스'개발을 2012년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에코 하우스'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기술을 통해 1㎡당 연간 3리터의 연료만으로 냉난방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주택을 뜻한다. 에코하우스가 3중 유리 및 수퍼 단열재ㆍ폐열 회수형 환기 시스템 등의 신기술을 완벽하게 적용할 경우 냉ㆍ난방 에너지 소비량 제로 수준을 뛰어 넘어 자체 생산한 전력을 한국전력에 되팔아 오히려 에너지 소비량 마이너스 도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은 고객 만족 서비스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브랜드다.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수원 정자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입주와 동시에 입주민들이 단지내에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 개시일부터 6개월동안 무료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파트 입주 후 6개월간 모든 커뮤니티 시설의 출입과 보안ㆍ예약ㆍ건강상담을 관리할 수 있는 운용시스템을 구축하고 무료로 지원해 입주고객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기 위한 배려다.
'오렌지 서비스'도 입주민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은 서비스다.
이 서비스중 청정공간 서비스는 입주 개시 후 1~3년차까지 매년 한번씩 주부들이 직접 청소하기 어려운 가스레인지와 후드 세척, 침대 메트리스 살균 세척, 전등 갓 청소 등과 같은 집안일들을 무료로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또 매년 2회씩 조경관리를 실시하는 '초록마당' 서비스와 세대별 외부 유리창을 직접 닦아주는 '맑은 하늘' 서비스도 인기가 높다.
대림산업의 한 관계자는 "친환경 아파트 건설과 입주민들의 거주 만족도 제고 등 모든 서비스는 브랜드인 e편한세상으로 귀결된다"며 "한번 경험한 e편한세상의 브랜드를 고객들은 잊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까지 30분… 광교서 최고입지
■대표단지 '광교신도시 e편한세상
대림산업은 4월중 경기도 수원 광교 신도시 A7블록에서 e편한세상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광교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물량 중 최대 규모며 전용면적 85㎡초과의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는 게 특징이다.
광교신도시는 용인~서울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헌릉IC까지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수도권 최고 인기 지역이기도 하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완공되는 오는 2014년이면 서울 강남까지 대중교통으로 30분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A7블록은 경기도 신청사와 신분당선 도청역과 인접해 있어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대림산업은 파주 헤이리의 '커뮤니티 센터'와 '열린책들' 사옥 등의 공간 설계로 유명한 건축가 김준성씨와 함께 광교 e편한세상 설계 작업을 하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광교 신도시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갖춘 지역에 공급하는 만큼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가의 상상력을 담아 광교신도시의 최고 랜드마크 아파트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41.4%에 달하는 최고 녹지율과 1만㎡당 69명의 낮은 인구 밀도 등으로 새로운 주거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광교신도시내에서 광교 e편한세상이 주목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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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e편한세상' 등 1만1,506가구
■올 분양 계획
대림산업은 4월 1,970가구 규모의 광교신도시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올 한해 1만1,506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일반 분양분은 7,726가구다.
우선 4월에는 광교신도시 e-편한세상 외에 왕십리 2구역 물량을 내놓는다.
또 5월에는 대전 동구 낭월동(713가구)과 경기 수원시 권선동(876가구)에서 분양 물량을 선보인다. 대전 물량은 713가구 전체가 일반 분양 대상이며 수원 권선동 물량은 30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8월에는 서울 왕십리에서 274가구 규모의 단지를, 9월에는 경북 포항 양덕토지구획지구에서 637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10월에는 5개 지역에서 신규분양단지를 대거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광주 오포읍에서는 317가구중 45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광주 역동에서는 1,646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용인 마북에서는 602가구, 울산 전하동에서는 1,446가구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를 일반인에게 잇따라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림은 의왕 내손동 재건축 구역에서도 전체 2,245가구중 96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밖에 11월에는 서울 용산 한강로 2가(123가구), 12월에는 서울 보문4구역(361가구)에서도 e편한세상 브랜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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