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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필통] 카발리아 外

카발리아

2AM, 정규 3집 ''렛츠 토크''

● 공연

카발리아


50마리의 말과 40명의 아티스트가 환상적인 승마 곡예를 선보인다.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부터 배어백 라이딩(안장 없이 타는 기술), 로만 라이드(말 등 위에 두 발로 서서 타는 기술) 같은 고난도 마장 기술, 공중곡예와 텀블링, 아크로바틱 등 환상적인 연기가 펼쳐진다. 가로 길이 60미터 규모의 대형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 그려지는 다양한 배경도 장관을 연출한다. 12일~12월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화이트 빅탑. 1588-5212

댄싱9 올스타쇼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 1·2의 주역들이 오는 29일~30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댄싱9 올스타쇼'를 연다. '올스타쇼'라는 타이틀답게 시즌1,2의 MVP를 비롯해 블루아이, 레드윙즈 소속 멤버들이 대거 출동해 다양한 춤의 장르를 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지난달 31일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됐다. 7만7,000원~9만9,000원

아마도이자람밴드

인디밴드 '아마도이자람밴드'가 오는 10일 오후 7시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직장인을 위해 LG아트센터가 기획한 '러시아워 콘서트'의 일환이다. 소리꾼 이자람은 '억척가'로 수차례 전석매진을 기록하고 뮤지컬 '서편제'를 넘나드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반면 '아마도이자람밴드'의 이자람은 섬세한 인디뮤지션으로서 또다른 목소리를 들려준다. 전석 2만원. (02)2005-0114



● 연극

단테의 신곡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가 지옥·연옥· 천국을 여행하며 듣고 본 이야기를 100편의 시로 구성한 '신곡'이 150분의 공연으로 찾아온다. 지난해 초연 당시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선 원작과 초연에 없는 '단테의 그림자'와 '늙은 단테'를 등장시켜 스스로를 응시하는 단테를 극대화했다. 배우 지현준이 단테를 맡았고 단테의 길잡이인 시인 베르길리우스는 정동환, 애욕의 여인 프란체스카는 박정자가 맡았다. 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02-2280-4114

● 음반

2AM, 정규 3집 '렛츠 토크'


4인조 발라드 아이돌그룹 2AM이 정규 3집 앨범 '렛츠 토크(Let's Talk)'를 지난달 30일 발매했다. 조규만과 조규천이 공동 작업한 타이틀 곡 '나타나 주라'를 비롯한 총 13곡이 담겼으며 14번째 스페셜 트랙 '내 생각'은 오프라인 발매 앨범에만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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