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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CCTV 경찰 112지령실 공유


염태영 시장, 시민안전 종합대책 발표

염태영 수원시장은 23일 “경찰서 112지령실과 순찰차가 수원시내 CCTV를 실시간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오원춘 사건과 관련한 시민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치안당국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다시는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사건현장에 CCTV가 있었는데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되지 않아 범죄를 예방하지 못한 점을 중시, 수원 시내 CCTV 영상을 경찰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수원 U-City 통합센터와 3개 경찰서를 광케이블로 연결, 경찰서 112상황실이 CCTV 영상을 실시간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영상을 경찰 순찰차에 무선으로 전송,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토록 할 계획이다.



또 방범용 CCTV 전수조사에서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으로 나타난 303곳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180대를 설치하고 내년에 나머지 123대를 완비해 치안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U-City 영상 경찰연계 시스템 구축과 CCTV 추가 설치에는 내년까지 모두 40여억원이 투입된다. 수원시 방범용 CCTV는 U-City 관제센터용 736대, 광교신도시 215대, 초등학교 172대 등 1,123대로 추가 설치될 경우 모두 1,426대가 된다.

시는 또 234억원을 들여 시 전역을 밝게 비춘다는 의미의 선샤인 프로젝트를 추진, 가로등 보안등을 LED 조명으로 밝게 교체하고 다음 달 안에 110곳에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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