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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내는 김포한강·대전도안신도시

각각 1·2단계 구역 준공

수도권과 중부권의 균형발전과 인구 과밀화 해소를 목표로 계획됐던 신도시들이 속속 준공되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김포한강신도시와 대전도안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을 단계별로 각각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이번에 준공된 김포한강신도시 1단계 구역(3,583㎢)은 한강신도시 전체 면적(1만867㎢)의 3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원ㆍ녹지 및 공동주택용지 등 2단계 구역은 7,284㎢규모로 2013년 12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같은 날 준공된 대전도안신도시 2단계 구역(686㎢)은 대전도안신도시 전체면적(6,109㎢)의 11%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2011년 6월 30일 준공된 1단계 구역에는 5,423㎢규모의

주택, 상업ㆍ업무, 공공시설 등 조성돼 있다. 중부생활권의 다양한 주거문화를 충족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는 대전도안신도시는 앞으로 총 2만4,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2010년 8월 최초 주민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12월말까지 1만2,344가구가 입주하고 2013년 이후 1만248가구가 추가 입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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