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민·관·군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떤 도발이나 위기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안보대비태세를 갖추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평소 훈련의 땀 한방울이 실제에서 피 한방울”이라며 “지하철에서의 폭탄 및 독가스 테러에 대한 복합적인 대응훈련 역시 국민생명과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만큼 비상시 실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 대비한 오늘 훈련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어 “테러의 방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으니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군과 훈련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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