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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울산 소재 삼성 계열사 헌혈캠페인 큰 호응
입력2009-02-26 17:41:01
수정
2009.02.26 17:41:01
삼성정밀화학등 4개사 직원 500여명 참가
울산지역에 소재한 삼성 계열사인 삼성정밀화학, 삼성석유화학, 삼성BP화학, 삼성SDI가 공동으로 진행한 헌혈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지역 삼성 계열 4개사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공동으로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벌여 약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헌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헌혈,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해피 투게더’ 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헌혈 캠페인에서는 최근 심각해진 혈액부족 해소를 위해 지역 기업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삼성정밀화학은 헌혈자를 추첨해 동료에게 초콜릿과 카드를 선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초콜렛은 사랑을 싣고’ 행사도 진행했다. 삼성BP화학도 임직원이 헌혈 문진표에서 소 그림을 찾으면 선물을 나눠주는 ‘기축년 맞이 소그림을 찾아라’ 이벤트를 가져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증된 헌혈 증서는 각 사별로 운영하고 있는 사내 헌혈뱅크를 통해 증서가 필요한 각종 사회단체와 불우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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