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성, 엄마와 비슷한 키 여성에 매력"

남성은 배우자를 고를 때 자기 엄마와 비슷한 키의 여성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6일 전했다.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이학계연구과 연구진은 2004~2006년 수도권 대학생 692명(남성 303명)을 상대로 '배우자의 선택과 신장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답변 결과를 통계학적 수법으로 분석했다. 답변한 대학생의 평균연령은 19.3세. 남자 대학생이 답한 여성의 이상적인 평균신장은 160.9㎝였다. 모친의 키가 작은 경우는 작은 여성을, 큰 경우는 큰 여성을 이상적 여성으로 골랐다. 예를 들어 신장이 172㎝로 동일한 남자 대학생 2명 가운데 모친의 신장이 153㎝인 A씨는 여성의 이상적 신장을 157㎝라고 답했고, 모친의 신장이 163㎝인 B씨는 165㎝라고 답했다. 반면 여성과 부친 사이에는 남성과 모친에서 확인된 강한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 관계자는 "일본의 가정에서는 부친이 부재하는 경향이 있어 이런 경향이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