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18일부터

개막작 아피찻퐁 위라세타쿨 감독의 ‘엉클분미’…27개국 105편 영화 상영

디지털 영화 축제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가 18일부터 CGV 압구정에서 열린다.

신진 영화인들을 발굴과 새로운 영화 언어의 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된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는 올해 ‘새로운 차원’을 주제로 27개국에서 출품된 105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작은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아피찻퐁 위라세타쿨 감독의 ‘엉클 분미’. 위라세타쿨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서 레드 카멜레온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방한했으며 ‘신디 토크’ 부문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 경쟁부문에는 버터플라이 프로젝트가 신설됐다. 한국 영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버터플라이 프로젝트는 올해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비롯해 15편이 경쟁할 예정이다.



아시아 경쟁부문에는 리 홍치 감독의 ‘겨울방학’을 비롯해 중국 7편, 일본 3편 한국 1편 등 총 15편의 영화가 진출했고 디지털 영화의 최첨단 경향을 소개하는 ‘신디 익스트림’에는 위라세타쿨 감독의 초기 단편을 비롯해 11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상영 외에도 이번 영화제에는 3D 입체영화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23일 열릴 컨퍼런스에는 입체영화의 원리부터 제작과정 까지 소개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밖에 비경쟁 부문인 ‘퍼스펙티브’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바람의 마타사부로’ 등 55편이 상영될 예정이며 ‘디지털 복원’ 부문에서는 최근 한국영상자료원이 복원한 임권택 감독의 ‘두만강아 잘 있거라’가 상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