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디지털 케이블 '헬로TV' 가입자가 80만명을 넘어섰으며 연내 97만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헬로TV 가입자는 지난 8일 80만1,800여명으로 케이블TV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8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늘어난 1만4,000여 가입자 중 90%가 HD(고화질) 베이직ㆍ프리미엄ㆍPVR(영상녹화기) 상품을 선택했다. 또 헬로TV 가입자 가운데 57%는 초고속인터넷(헬로넷), 인터넷전화(헬로폰)를 포함한 '헬로세트' 결합상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HDTV의 보급과 양방향 서비스 확대에 따라 차별화된 고품질 방송 서비스에 관심을 갖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현재 35개인 HD 채널수를 올해 안에 50개 이상으로 늘리고 원하는 시간에 프로그램을 녹화해 시청할 수 있는 HD급 PVR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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