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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정부, 보코하람 유엔 제재 요청

 나이지리아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자국서 기승을 부리는 과격 이슬람 단체 보코하람을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제재를 가할 것을 요청했다고 한 외교관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알 카에다와 연관된 집단의 제재를 논의하는 유엔 안보리는 22일 회의에서 15개 회원국이 모두 지지하면 보코하람을 테러단체로 규정하고 자산 동결, 무기 금수 조치, 여행 제한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나이지리아 동북부에서 테러를 일삼는 보코하람은 알카에다와 연계돼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앞서 나이지리아, 니제르, 카메룬, 차드, 베냉 정상은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보코하람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미국, 영국, 프랑스의 지원 속에 유엔 제재 요청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지난달 200명이 넘는 나이지리아 여학생을 납치해 세계를 경악게 한 보코하람은 2009년 이후 수천 명을 살상하며 나이지리아의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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