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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1월 영화 배급' 1위
입력2009-02-10 22:01:56
수정
2009.02.10 22:01:56
영화 배급사 쇼박스가 1월 극장가의 배급사별 점유율 순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10일 발표한 '2009년 1월 한국 영화산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쇼박스는 쌍화점과 적벽대전2 등 5편을 배급해 32.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쇼박스보다 1편 많은 6편을 배급했지만 달콤한 거짓말과 마다가스카2, 유감스러운 도시 등 상영작들이 기대에 못 미쳐 14.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로 처졌다. CJ엔터테인먼트가 주춤한 사이 과속스캔들을 흥행에 성공시킨 롯데시네마는 22.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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