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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거물들 내달 대거 방한
입력2005-09-22 17:24:45
수정
2005.09.22 17:24:45
양국 문화협력 등 논의
미국 할리우드 연예계를 움직이는 거물들이 대거 방한, 우리나라 문화산업을 둘러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KOTRA는 오는 10월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문화상품을 홍보하는 ‘바이 콘텐츠 코리아(Buy Contents Korea)’를 열기로 하고 미국의 연예ㆍ오락기업 15개사의 임원들을 초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마리사 페민 폭스TV 사업총괄 전무와 크리스토퍼 키난 워너브러더스 사업개발담당 상무, 마이클 내시 워너뮤직 온라인사업담당 상무, 세계 최대 게임제작업체 일렉트로닉아트의 아카디아 킴 운영담당 이사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중역들이 참석한다.
또 미국 최대의 애니메이션 방송사인 카툰네트워크의 샘 리지스터 애니메이션 제작담당 상무,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로펌인 MS&K의 패트리샤 메이어, 북미 양대 만화유통사인 디시코믹의 잔 니 사업개발담당 부사장 등도 방한할 예정이다.
이들은 행사기간 중 게임, 만화, 영화, 음반, 방송, 이동통신 콘텐츠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 시장진출 전략을 소개한 뒤 국내 업체들과의 사업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행사 당일에는 문화상품의 제작 및 유통과 배급ㆍ계약 등 법률문제와 투자유치에 대한 세미나가 열리며 각 분야별 미국 진출전략과 비즈니스모델 모색 등에 대한 설명회 및 상담도 진행된다.
KOTRA의 한 관계자는 “미국 연예ㆍ오락업계는 신소재 발굴과 제작비 절감 등을 위한 돌파구로서 정상급 온라인게임 기술과 개발인력, 이동통신 인프라를 갖춘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상품이 미국 시장에서의 사업모델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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