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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강북구, 새해부터 첨단 U-도서관 운영 外

서울 강북구는 U-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U-도서관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각각의 도서관을 통합해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이나 지하철역 등에서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구는 강북ㆍ솔샘ㆍ송중ㆍ수유 등 관내 4개 공공도서관에 모바일 근거리 무선인식장치(RFID)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유ㆍ미아ㆍ미아삼거리역에 도서예약대출기와 도서자가반납기를 설치했다. 인터넷으로 도서대출을 신청하고 배송장소를 집 근처 도서관이나 지하철역 등 편리한 장소로 지정하면 해당 장소로 배송하고 나서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알려준다. 현재 시범운영 중인 U-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데 3월부터는 14개 동 새마을문고까지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다. 성북구, 내년부터 3세 이하 예방접종 무료 서울 성북구는 6일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3세 이하 모든 영ㆍ유아에게 내년부터 예방접종을 무료로 해준다고 밝혔다. 무료 백신은 결핵, B형간염, DPT(디프테리아ㆍ백일해ㆍ파상풍), 소아마비, 수두, MMR(홍역ㆍ볼거리ㆍ풍진), 일본뇌염 등 모두 7종이다. 접종횟수는 총 16회로 출생 후 11개월까지 10회(결핵ㆍB형간염ㆍDPTㆍ소아마비), 12~23개월 5회(수두ㆍMMRㆍDPTㆍ일본뇌염), 24~36개월은 1회(일본뇌염) 등이다. 구는 내년에 최소 한 차례 이상 전액 접종지원 대상이 되는 영ㆍ유아를 3만3,060명으로 예상했다. 문의는 성북구 보건소 건강관리과(02-920-1928)로 하면 된다. 서울시, 시외재산 위탁관리 석달 만에 12억원 벌어 서울시는 6일 시외에 있는 토지재산을 민간에 위탁 관리한 지 3개월 만에 12억원의 수입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재산관리전문업체인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경기도와 인천시ㆍ제주도 등의 토지재산 9만6,623㎡를 맡겼다. 자산관리공사는 위탁된 토지의 실태를 조사해 무단 점유된 22개 필지에 대해 변상금 8억6,000만원을 내도록 통지했으며 관리가 힘든 자투리땅 4억원가량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위탁비용은 매각이나 임대 등 재산수입 실적에 따라 결정되며 연간 5,000만원 상당이 소요될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시외에 분산된 토지재산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이 개정돼 이들 재산을 민간에 위탁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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