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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분기 성장률 1%로 높여

전문가들 예상치 1.2%보단 낮아

일본의 지난 2ㆍ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1.0%로 상향조정됐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 보다 0.2% 포인트 높지만,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2%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일본 증시의 닛케이지수는 11일 전거래일보다 285엔(1.78%) 하락한 1만5,794엔에 마감, 12일만에 1만6,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다이이치생명연구소의 이즈카 나오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GDP 수정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지 않은 것은 공공부문의 투자 감소로 인한 것”이라며 “민간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일본 경제의 회복세는 뚜렷하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도시바를 비롯한 일본 기업들이 대규모 설비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일본 경제가 더욱 뚜렷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세계 2위 반도체기업인 도시바는 올해 3,000억엔(약 2조4,56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자동차업체인 스즈키모터는 600억엔, 백화점 운영업체인 다카시마야는 330억엔의 설비 투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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