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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그리스 악재 등 겹쳐 급락세
입력2011-11-01 23:30:21
수정
2011.11.01 23:30:21
뉴욕증시가 그리스 ?莫?등이 겹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1일 현지시간 오전 10시22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8% 하락한 1만1,730.50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17%하락한 1,226.14를, 나스닥 지수도 2.21%급락한 2,625.05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가 낙폭을 키우며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은 그리스 국민투표라는 악재 때문이다.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돌연 유럽연합(EU)의 2차 구제금융안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 방침을 밝히면서 최후의 배수진을 쳤다.
국제사회도 그리스의 국민투표 추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 역시 2차 구제금융 지원을 둘러싼 그리스의 국민투표 제의로 ‘무질서한 디폴트’ 위험이 커졌다고 그리스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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