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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회사인 독일 보쉬의 한국법인인 한국로버트보쉬기전 (대표이사 하인츠 그레베)은 최근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을 용인 기술연구소 및 대전 공장 외벽에 내걸고 선전을 응원하고 있어 화제다. 또 보쉬의 자동차 정비 전문 서비스 네트워크인 보쉬카서비스(BCS)에서는 지난 1일부터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현수막과 함께 전직원들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붉은색 공식 티셔츠를 입고 근무, 응원 열기를 한층 불어 넣고 있다. 특히 건물 외벽에 걸린 대형 현수막에는 ‘오~ 필승 Korea! 2006 독일에서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한국보쉬 임직원 일동 명의로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보쉬 임완재 상무는 4일 “지난 2002년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가 이번 독일로 이어져 본선에서 한국 대표팀이 좋은 경기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믿으며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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