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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저런말] 수도이전에 반대하는 것은 서울시장이어서가 아니다外
입력2004-06-17 16:12:24
수정
2004.06.17 16:12:24
▲“나는 김해 김씨니까 김 위원장이 진짜 전라도 사람이구만요”-북한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6ㆍ15 남북공동선언 4돌을 맞아 편집한 특집물에서 지난 2000년 6ㆍ15 공동선언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본관을 놓고 전주 김씨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나눈 대화라며.
▲“상황이 바뀐 만큼 의미가 없다”-청와대의 한 핵심관계자, 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행정수도 건설을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약속한 만큼 국민투표를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일축하며.
▲“수도이전에 반대하는 것은 서울시장이어서도, 한나라당 소속이어서도 아니다”-이명박 서울시장, 17일 오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가 미래를 걱정하는 한 사람으로서 수도이전을 신중히 처리하도록 정부에 제안하고 싶다며.
▲“타이완의 하늘과 땅을 없앨 것”-류위앤(劉源) 중국 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정치위원, 대만이 세계 최대의 수력발전 프로젝트인 산샤(三峽)댐을 공격할 경우 철저히 보복하겠다고 경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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