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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學테크’시대! 평생학습계좌제 본격 실시
입력2010-10-28 16:09:23
수정
2010.10.28 16:09:23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은 29일부터 자신의 평생학습이력을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평생학습계좌제 관리시스템(www.all.go.kr)’을 정식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생학습계좌제는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전용 계좌에 관리하고 그 결과를 학력ㆍ자격 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 정보로 활용하게 하는 제도다.
은행계좌를 개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습계좌를 개설해 자신의 평생학습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설계하는 일종의 ‘학(學)테크’개념으로 볼 수 있다. 학습계좌를 개설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개인의 인적사항, 초ㆍ중ㆍ고ㆍ대학 학력, 경력, 자격증 취득 실적, 평생교육 이수 실적, 자원봉사 및 동아리 활동, 수상 경력, 독서활동, 저술 실적, 특허출원 실적 등 학습과 관련된 모든 것을 자신의 계좌에 기록해 관리하면 된다.
누적된 정보는‘평생학습 이력철’로 출력할 수 있으며 그 중 교과부와 진흥원이 진위를 확인한 내용은 진흥원장의 직인이 찍힌 ‘평생학습 이력 증명서’로 발급받을 수도 있다.
/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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