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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차전지 산업 연구거점으로 키운다

에너지기술硏·UNIST 공동협약

차세대전지종합지원센터 설립

울산시가 2차전지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연구 시설 등 인프라구축에 들어갔다. 2차전지 관련 분야에서 울산의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대학·UNIST)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와 함께 세계 3대 대학으로 평가될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울산을 에너지 개발·생산 중심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25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올해 10월 울산 남구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3만㎡ 부지에 1만1,900㎡ 규모의 '울산차세대전지 종합지원센터(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설립 공사가 본격 시작된다.

지난 2008년 울산시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UNIST가 에너지산업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현재는 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작업 중이다. 2017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센터에는 총 4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울산시는 에너지기술 전문 연구개발(R&D) 기반을 확충하는데 힘입어 지역 산업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원천기술 확보로 산업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석유화학·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로 글로벌 에너지 산업 거점으로의 도약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차세대전지종합지원센터는 전지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고도화, 복합에너지산업 육성 등을 위한 핵심허브 기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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