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나이트 토크(오후 8시30분) 길버트와 조지는 1969년부터 '살아있는 조각'이라는 퍼포먼스를 발표하기 시작하여 1971년에는 '노래하는 조각'으로 영국에서 선보이기 시작했다. 대부분 사회, 문화적인 신체의 위상을 점검함으로써 개인의 정체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예술계의 화제와 논쟁의 대상인 길버트와 조지. 예술계의 부랑자에서 어떻게 영웅이 됐는지와 이들의 작품세계를 들어 본다. 또한 40년 회고전인 '에이즈 옹호', 'MM' 등의 주제로 전달하고자 하는 주된 메시지 내용이 무엇인지도 함께 들어본다. 두 번째 손님으로 뉴욕타임즈의 런던 특파원으로써 처음으로 '앵글로 파일'을 출간하게 된 사라 라이올과 함께 영국에서 직접 체험한 사회적, 문화적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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