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다음달 분양 예정인 '래미안 대치 청실'에 틈새면적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대치 청실'에 일반적으로 공급되지 않는 주택형인 89~94㎡형의 틈새면적 아파트 17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래미안 대치 청실은 총 1,608가구로 이중 일반 분양 물량 162가구는 59㎡, 84㎡로 구성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일반분양 물량에 틈새면적 아파트를 포함시킨 것은 이런 평형대가 소형에서 중형에 가까운 면적, 중형에서 대형에 가까운 면적이어서 갈아타기와 집 크기를 줄이려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래미안 대치 청실의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마련되며 다음달 1일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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