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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4일부터 10일까지 자동차학과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학생들이 대상이다.
이번 본사탐방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자동차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벤츠 박물관, 벤츠 클래식 센터 및 유니목 박물관을 견학하고 벤츠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진델핑겐의 벤츠 공장 생산라인도 방문했다. 진델핑겐 공장과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실제 자동차 생산 초기 단계부터 제품 공정, 정비 교육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현장형 체험 교육이 시행됐다.
학생들은 이 밖에도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등 독일 주요 도시를 돌며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벤츠는 올 상반기 인하공업전문대학, 한국폴리텍2대학 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5대학 광주캠퍼스, 한국폴리텍7대학 부산캠퍼스, 한국폴리텍7대학 창원캠퍼스 등 5개 대학 자동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아카데미를 진행한 바 있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자동차 관련 이론 및 현장 실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벤츠는 올해 가을학기에도 5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과 워크숍, 독일 방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기영 더클래스 효성 사장(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은 “벤츠는 앞으로도 모바일 아카데미를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우수한 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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