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들의 체계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 내 복합쇼핑몰 지하 1층 및 지하 2층 젊음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새터민 돕기 아나바다 나눔바자’에서는 북한 음식 체험전과 브라스밴드 및 해피앙상블 중창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쓰여질 예정이다.
대우백화점 센트럴스퀘어점 전정배 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낯선 타지 생활로 고생하는 새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며 “부산YWCA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자선 바자회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 새터민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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