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이하 ‘간다’) 10주년 퍼레이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연극
이 오는 11일 대학로 예술마당 4관에서 개막한다.
연극 은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 ‘Almost(올모스트)’에서 벌어지는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미국 초연부터 현지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그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연극 <나와 할아버지> 등 신선한 감각을 선보인 민준호가 연출을 맡았으며 우상욱, 진선규, 홍우진, 김지현, 정선아 등 ‘간다’ 소속 배우들이 모두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로를 대표하는 노진원, 김늘메, 오용, 최대훈, 임기홍, 박한근, 박성훈, 손지윤, 백은혜, 원종환, 김대현, 김남호, 이동하, 윤나무 등 총 14명의 명품배우들이 게스트로 출동해 힘을 보탤 예정.
또한 연극 은 지난 10월 7일 인터파크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해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다.
연극 은 미국 인기 TV시리즈 ‘로앤오더’로 유명한 배우 존 카리아니(John Cariani)가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딛은 작품이다.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가상의 마을 ‘Almost(올모스트)’에서 금요일 밤 9시, 숨김없이 솔직한 아홉 쌍의 커플들에게 각각 동시에 벌어지는 9개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은 솔직 담백한 사랑이야기이다.
한편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10주년 퍼레이드 개막작으로 선보이는 연극 은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4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간다’ 10주년 퍼레이드 기념으로 11월 10일까지 예매 시 1만 5,000원에 볼 수 있는 특별할인이 제공된다. 공연시간은 화~금 8시/ 토 4시 7시/ 일 3시 6시. (사진 = Story P)
/이지윤 기자zhir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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