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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한일강제병합100주년 특별기획-잊혀진 나라 13년' (EB 오후9시50분)
세계열강들 속에서 하나의 국가로 인정받고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외교활동과 자주독립국가 국민의식이 중요했다. 고종은 관립외국어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인재들을 근황세력으로 끌어들여 각국에 파견한다. 고종의 기밀문서를 가지고 비밀스럽게 움직이던 근황세력들과 그 뒤를 쫓던 일본 스파이들. 고종의 강제 폐위 후, 근왕세력들은 해외 독립운동에 나서는데…. 스티븐슨사건,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까지 모두 배후에 고종이 있다는 근거 자료들이 속속 드러나기 시작한다. 해외 의병활동에 군자금을 보태고, 끊임없이 세계 열강에 밀사를 보내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는 고종. 일제와 대한제국의 전쟁이 시작된다.
■책 읽는 밤 '기부에서 자본주의의 미래를 보다' (KBS1 밤12시30분)
글로벌 금융위기 속 자본주의의 병폐를 치유할 사회적 기업가 정신, 현대적 자선재단의 필요성, 착한 기업의 사례 등 기부의 모든 것을 말하는 책, '박애 자본주의'를 ‘책 읽는 밤’에서 만나본다. 경제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들은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등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이들이 자신들의 사업적 기술과 사고방식을 기부활동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하고, 돈을 벌게 해준 거대한 시스템 속에는 결국, ‘부의 사회 환원’이 들어있음을 말한다. 한양대 경영대 학장 예종석, 경제평론가 박경철, 사회적기업지원 네트워크 상임이사 정선희, 사회적 컨설팅 그룹 SCG 대표 고영이 열혈독자들과 함께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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