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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그린 그림, 전시회 거쳐 경매예정
입력2006-02-24 06:45:41
수정
2006.02.24 06:45:41
시카고 브룩필드 동물원의 돼지가 그린 예술작품(?)이 경매에 부쳐지게 된다.
피그-카소(Pig-casso)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브룩필드 동물원의 유카탄 미니어처 돼지인 핀토는 발굽과 주둥이를 이용, 화려한 색상의 추상화 작품들을 그려내고 있다.
핀토의 작품들은 '전국 돼지의 날(National Pig Day)' 인 3월 1일 브룩필드 동물원에서 전시되며 다음날인 2일 오전 9시 인터넷 경매인 e-베이에 올려질 예정이다.
핀토의 작품(?) 판매 수익은 브룩필드 동물원의 동물 관련 프로그램 지원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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