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생활용품기업인 암웨이의 아시아 지역 공급을 총괄하는 물류센터가 부산항 신항 배후물류단지에 문을 열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암웨이가 부산항 신항 아시아물류허브센터 오픈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미국과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설립된 이번 물류센터는 암웨이의 아시아 지역 첫 물류기지다. 암웨이는 2만9,000㎡ 규모의 이 센터에 미국 본사 제품을 들여와 조립, 재포장 등을 한 뒤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각국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센터 가동으로 연인원 5만명의 고용 창출과 앞으로 5년 동안 약 1,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 BPA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이 세계의 공장인 중국과 물류강국인 싱가포르를 제치고 부산에 아시아물류센터를 설치한 것은 부산항의 입지와 비용 등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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