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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최지우(사진)가 독자 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그동안 홀로서기 여부로 연예계의 주목을 받아온 최지우는 지난달부터 회사 설립 준비에 들어가 최근 법인 등록을 마치고 ‘씨콤마 제이 더블유 컴퍼니(C,JW COMPANY)’를 설립했다. 오랫동안 최지우와 함께 일해온 이 회사의 김현모 이사는 “법인 명칭에 쉼표가 들어간 것은 열심히 일하면서도 매사에 여유 있게 한 템포 쉬어가지는 뜻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국내사업팀, 해외사업팀, 부가사업팀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의상, 헤어 등 실무 분야의 인력은 그동안 최지우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이 대부분 합류했다. 최지우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CF를 찍는 것으로 법인 설립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촬영은 일본의 생수제품 모델 재계약에 따른 것으로 최지우는 3년째 이 회사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다. 최지우는 이 자리에서 “15년의 연예계 생활을 통해 소속사 없이 독자 회사를 운영하게 된 것은 처음이라 각오가 새롭다”며 “신인이 된 기분으로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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