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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8000년경부터 기원전 100년 사이에 출토된 몽골지역의 선사시대 장신구 100여 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특별전 '디자인, 그 오래된 완성: 몽골고원의 선사시대 장신구'가 삼청동 실크로드박물관(관장 신영수·장혜선)에서 11월 15일까지 열린다. 동물의 뼈나 조개껍데기로 만든 장신구부터 부적의 기능을 가진 호랑이 이빨로 만든 목걸이, 흙을 구워 만든 토제 장식품과 청동거울 등 다양한 유물을 볼 수 있다. 흉노시대 이후 이집트나 그리스ㆍ로마와의 교류 흔적도 되짚어 볼 수 있다. 관람료 5000원. 월요일 휴관. (02)720-9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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