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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광복절 67주년 특집 다큐 등 방송


KTV가 광복절 67주년을 맞이해 ‘청산리 역사대장정’, ‘인문학열전-도마 안중근’ 등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ㆍ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 방송되는 신개념 뉴스쇼 ‘김원효ㆍ심진화의 거꾸로 늬우스’에서는 태극기의 역사를 짚어보고, 태극기 선양운동 중앙회의 황성기 회장을 만나 태극기와 나라사랑에 관해 들어본다. 1964년의 광복절 기념식 행사와 재일교포들의 8.15 경축 행사도 소개된다.

14일 방영 예정인 ‘인문학열전’에서는 도마 안중근 의사의 삶을 되새겨 본다. 소설가 하성란이 진행하는 인문학열전은 이날 도마 안중근에 대한 인문학적 분석을 시도한다. ‘안중근 평전’을 집필한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황재문 교수를 초대해 평화의 철학자였던 인간 안중근의 삶을 조명한다. 이밖에도 한용운 시비와 윤동주 문학관 등을 짚어보며 일제시대에 피어났던 우리의 인문정신을 살펴본다.



15일 광복절에는 청산리 전투의 발자취를 더듬는 특집 다큐멘터리 ‘청산리 역사대장정’이 준비돼 있다. 청산리 역사대장정’은 사단법인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 사업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배우 송일국과 가수 김장훈, 대학생 64명 등이 10박 11일 동안 중국에서 항일 독립 유적지와 백두산 등 일제강점기 우리 독립군들의 행적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담았다. 가수 김장훈은 항일유적지에서 애국가를 부르려 하지만 중국 공안의 제지를 받게 되고, 백두산 정상에 올라 북한땅을 밟지 못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털어놓는다.

KTV 관계자는 “역사인식이 희미해져가는 요즘, 시청자들에게 역사인식을 새롭게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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