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 전문기관인 로즈뱅커스는 미래 법률가 및 협상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국제변호사스쿨을 다음달 24일과 25일 경기도 장호원에서 개최한다.
커리어 컨설팅 업체인 ICE 월드와이드와 함께 운영되는 이번 스쿨은 ‘나의 무대는 세계-꿈꾸는 젊음이 아름답다’를 테마로, 국제 법률계의 현황에 대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 커리어 파티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대표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 지평지성의 강성 대표 변호사와 서강대 글로벌협상센터 부소장을 역임한 김형준 교수 등 세계적인 금융회사의 국제변호사 다수가 강의로 참여한다. 구체적인 강의로는 ‘국제변호사란 무엇인가, 국제변호사가 되는 방법’, ‘기업간 분쟁의 해결과정과 사내 변호사가 하는 일’, ‘법률시장 개방과 변호사의 업무영역 변화’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협상 스킬과 미국식 계약서 작성법 등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지난 26일부터 국제변호사스쿨 운영위원회 홈페이지(www.allthefit.com)를 통해 받고 있고 모집인원은 사전예약자를 포함, 선착순 36명며 참가비는 60만원.
손성락 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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