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문 의원이 오늘 국내로 들어와 개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당분간 서울에서 머무른 후 지역구가 있는 부산으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공개적으로 시민과 만나는 행사나 공식 일정은 잡혀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문 의원이 귀국 후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북한인권법, 민주당 혁신 방안 등 각종 정국 현안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을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5일 뉴질랜드로 떠난 문 의원은 한 성당의 사제관에서 잠시 머문 뒤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을 정도의 오지에서 트레킹 일정을 소화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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