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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아웃도어웨어 전문기업인 ㈜영원무역이 27일 대구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영원무역 대구 생산공장 및 연구소는 달성군 달성2차산업단지 내 4만6,280㎡의 부지에 건립되며 142명의 신규인력 채용 및 1,4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영원무역은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단을 구매해 첨단 고기능 가공을 통해 특수 기능성 소재를 개발ㆍ생산할 예정이며 새로운 수출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세계적 섬유 전문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내에서 원사, 제직, 염색가공 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됨에 따라 대구섬유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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