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대표이사에 재선임됐다.
쌍용건설은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김석준 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다자간 화상 회의 형태로 5명의 이사가 참석, 서울과 5시간 시차인 두바이 현지 시각 오전 9시에 맞춰 오후 2시께 진행됐다.
김 회장은 두바이투자청(ICD)의 투자유치 계약을 이끌어내면서 국외건설 영업력과 현장 관리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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