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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노원구 '중계본동 주택 재개발' 설계안 확정 外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중계본동 ‘104 마을’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 노원구는 중계본동 30-3호 일대를 재개발하는 ‘중계본동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의 건축 설계안을 최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9만317㎡ 부지에 6∼20층 아파트 42개동을 건설하는 이번 재개발 사업 설계안에는 인접한 불암산의 지형과 방향ㆍ조망 등을 고려해 단지 내 ‘바람길’과 물순환 시스템 구축에 주안점을 뒀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 복잡하게 이어진 도로를 정비하고 건물 사이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녹지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104마을은 지난 1967년 도심 불량주택 정비사업에 따라 용산ㆍ마포 등에서 몰려든 이주민이 집단으로 정착한 곳으로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건물의 신축 및 증ㆍ개축 행위가 제한됐다. 구의 한 관계자는 “재개발 사업을 통해 이 지역을 프리미엄급 주거단지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달 인천공항~서울 심야전용 버스노선 신설 6월1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심야전용 공항버스노선이 강남과 강북에 한 개씩 신설된다. 강남노선은 팔레스호텔, COEX 인터컨티넨탈호텔, 롯데월드호텔, 강북노선은 서울 가든호텔, 서울역, KAL빌딩을 운행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자정 이후 심야 시간의 인천공항버스 운행이 하루 평균 네 차례에서 열두 차례로 늘어나게 됐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서울 정착을 돕기 위한 ‘종합지원센터가’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문을 열었다. 6개 층으로 설립된 센터는 잠자리를 구하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최대 7일의 숙박과 간식을 제공하며 임금 체불 및 인권침해 상담, 한국어와 컴퓨터 교육, 의료 지원, 한국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며 쉼터 이용자는 오후8시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내에는 현재 성동구ㆍ양천구 등 6개 지역에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성동구 4개학교 운동장 인조잔디로 조성 서울 성동구가 오는 10월까지 관내 4개 학교의 운동장을 인조잔디로 조성하는 사업을 벌인다. 구는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수고등학교ㆍ마장중학교ㆍ금호초등학교ㆍ금복초등학교의 흙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바꾼다.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학교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깔고 육상트랙과 우레탄 농구장을 설치하는 사업을 벌여왔으며 올해 5월까지 7개교의 공사를 마쳤다. 구의 한 관계자는 “인조잔디 조성 사업을 통해 학교 운동장을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476개 장애인 시설 찾아 건강검진 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476개 시설의 장애인을 찾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지난해 검진을 받지 않은 장애인 4,000여명을 방문해 소변과 혈액, 장기 기능, 고지혈증과 통풍, 간염 등을 검진하고 흉부 X선 촬영을 해준다. 검진 결과 질환이 의심되면 정밀 검사 또는 전문 진료 처방을 받도록 할 지원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사랑만만 문화나눔 프로그램'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과 아동센터ㆍ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비보이쇼ㆍ마당극 등 공연을 펼치는 ‘사랑만만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로당에서는 ‘전통문화 나누기’를 주제로 국악ㆍ판소리ㆍ마당극 등을 공연하며 장애인복지시설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삶의 의지를 북돋아줄 수 있는 버블매직쇼ㆍ연극 등이 진행된다. 아동센터에서는 ‘다양한 문화 나누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뮤지컬 등이 공연된다. 관람신청은 구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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