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처리장치를 사용한 초병렬컴퓨터는 차세대 슈퍼컴퓨팅 아키텍처로 활발하게 연구 및 활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전문 인력이 부족하여 관련 연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KISTI는 초병렬컴퓨팅센터를 설립해 그래픽 처리장치 기반 초병렬컴퓨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센터 내에 엔비디아의 최신 장비를 활용한 그래픽 처리장치 전용 시스템을 구축, 차세대 초병렬컴퓨터의 개발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지수 KISTI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장은 “KISTI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와 그래픽 처리장치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엔디비아 간의 협약으로 국내 그래픽 처리장치 기반 초병렬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및 활용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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