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최근 공모를 통해 지원 신청을 한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100개관 가운데 공립 27개관, 대학 6개관, 사립 56개관 등 모두 89개관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공사립 박물관 미술관 지원 사업은 관내 등록 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전시·교육·체험사업 75건에 15억9,513만 원을, 학예사, 에듀케이터 등 전문 인력지원 사업 65건에 10억80만 원, 소장품 복원과 안전 점검 사업 등 맞춤형 사업에 총 1,040만 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안전점검사업은 문화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지원항목이다. 도의 지원을 받는 공·사립 박물관·미술관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관람료 50% 할인 또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박물관·미술관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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