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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형산업 날개 달았다

하이테크 금형센터 착공… 대형 정밀가공 시험평가 가능

광주광역시의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금형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26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에서 '하이테크 금형센터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하이테크 금형센터는 광주시와 지식경제부가 총 322억을 투입해 1만6,536㎡ 부지에 프레스동, 사출동 등 4개동이 들어선다. 대형‧정밀가공 분야 최신 연구개발과 시험생산 장비 29종을 구축해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하이테크 금형센터가 구축되면 대형 및 정밀가공분야의 시제품 생산과 시험평가가 가능해짐에 따라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해지고 납품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보여 지역 금형업계의 내수와 해외 판로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의 '금형트라이아웃센터'의 장비가 중소형급 시험생산장비 위주여서 대형이나 정밀가공 분야의 수주에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고 납기 또한 단축하기 어려운 한계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광주 금형산업은 그 동안 유럽발 재정위기와 국내 경기침체와 같은 대내외 악조건에서도 지난 3년간 매출액 성장률이 연평균 12%를 기록했고, 수출 성장률도 14%로 지역의 새로운 효자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금형산업은 지역의 전략산업인 광(光), 자동차, 정보가전 산업의 원천이 되는 산업"이라며 "2015년까지 금형 산업 매출액을 1조6,000억원까지 끌어올려 광주를 세계적인 금형 공급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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