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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브랜드 '수원 분양대전'

내달 SK건설·대림산업등 총 8,000가구 이상 일반공급


SetSectionName(); 인기 브랜드 '수원 분양대전' 내달 SK건설·대림산업등 총 8,000가구 이상 일반공급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오는 5월 경기도 수원에서 GS건설ㆍ대림산업ㆍSK건설 등 인기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대전을 벌인다. 동문ㆍ한양ㆍSTX건설 등 중견 건설회사들을 포함할 경우 총 8,000가구가 넘는 일반공급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부동산 경기불황 속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GS건설과 대림산업은 다음달 중 수원시 권선동에서 '수원 권선 자이ㆍe편한세상' 84~230㎡(이하 공급면적) 60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권선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지상13~15층, 35개동 총1,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번 국도 및 국철 1호선 수원역 및 세류역이 가깝고 동수원IC 및 수원IC를 통해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오는 2013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수원시청역과 인접해 있다. SK건설은 정자동에 위치한 32만6,974㎡ 규모의 SK케미칼 공장부지를 개발해 3,6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최고 43층 높이의 83~172㎡ 3,600가구가 전부 일반 분양물량이다. SK건설은 최근 개발한 신평면과 친환경ㆍ유비쿼터스 등 첨단시설을 적용해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영통구 광교신도시 A7블록에서 '광교 e편한세상'1,970가구를 공급한다. 광교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물량 중 최대 규모로 100~145㎡의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경기도 신청사는 물론 2015년 개통될 신분당선 도청역과 가깝다. 신분당선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동문ㆍ한양ㆍSTX건설 등 중견사도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동문건설은 장안구 율전동에서 82~109㎡ 규모의 69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STX건설은 장안구 이목동에서 84~152㎡ 규모의 947가구를 공급한다. 한양은 팔달구 인계동에서 99~108㎡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222가구를 분양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수원 분양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이 침체상태를 보이는가운데 8,000가구에 이르는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기 때문이다. 분양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원에는 입주한 지 10년 이상인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만큼 인기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며 "일단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권선지구에서 아이파크시티 3,360가구를 분양했던 현대산업개발은 올 하반기에도 1,015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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