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영남대, 국내 첫 ‘아랍문화센터’ 개소


영남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아랍권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아랍문화센터’를 캠퍼스에 설치했다.

센터는 영남대 국제처 지하 1층에 마련됐으며 18일 오후 이효수 영남대 총장과 투르키 파하드 알아이야르 사우디아라비아문화원장, 아랍권 출신 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했다. 영남대에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11명과 튀니지 출신 1명 등 모두 12명의 아랍지역 출신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영남대는 앞서 지난해 3월 대구경북권 대학중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문화원과 교류협정을 맺은데 이어 지난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직업훈련공사와 기술 및 직업훈련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파하드 페이샬 알아하마디(23·기계공학부 1학년)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아랍권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아랍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42개국 1,3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내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언어와 문화, 종교적 장벽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아랍문화센터가 그 장벽을 허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