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브랜드 하우징 페어] 우림건설, 나눔 통해 윤리경영 실천 우림건설은 문화경영과 나눔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우림의 문화경영은 책 나누기 운동과 문화예술 지원활동, 나눔경영은 빈민층 집수리사업과 장학금 지급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심영섭 대표의 독특한 문화사랑과 사회공헌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우림의 모든 임직원이 지난 2일 경영전략회의에서 윤리경영 실천 결의를 한 것도 문화경영, 나눔경영을 통해 형성된 투명한 기업문화가 바탕이 됐다는 게 우림측의 설명이다. 책 나누기 운동은 우림의 임직원과 고객에게 심 대표의 친필 독후감이 첨부된 책들을 무료로 전달하는 것. 우림은 지난 10년 동안 무려 10만 여권의 책을 무료로 증정했다. 심 대표가 최근 미국 데일 카네기 연구소로부터 올해의 세계 카네기어워드를 수상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카네기어워드는 매년 교육을 통해 조직혁신을 이룬 기업 경영자에 주는 상이다. 우림은 문화예술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림은 한국메세나협회로부터 이를 인정 받아 올해 건설업계 메세나 1위 기업으로 꼽혔다. 특히 올해 들어 청주ㆍ대전ㆍ수원 등 3곳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콘서트를 3차례 연데 이어 서울 가산동에서 우림 국제 댄스 페스티발도 개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 소외계층의 집과 학교 기숙사 등 공공기관 건물 수리사업, 빈민아동과 함께 하는 글ㆍ그림잔치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5/09/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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