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원 방죽역 음식거리 신선설농탕 등 음식문화개선 우수실천업소 63곳을 선정하고 업소당 100만원씩 모두 6,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올 한 해 동안 도내 21개 음식문화개선 음식문화 특화거리 내 음식점 695곳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 노력,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실천 여부, 개인위생 상태, 영업시설 상태 등을 2차례에 걸쳐 심사하고 모두 63개 업소를 최종 우수실천업소로 선정했다.
도는 2010년부터 식량자원 낭비 방지와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운동 조기 정착을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를 음식문화개선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해왔다. /윤종열기자
'경기비전2040' 도민과 함께 만든다
경기도가 도민과 함께 도의 미래 청사진을 담을 '경기비전 2040' 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비전 2040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번 주 내로 회계과에 계약의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비전 2040은 경기도 변화상과 통일한국, 초연결사회, 현대 사회의 커다란 시대적 조류 등을 반영한 미래 대응 전략, 도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 등을 담는다. 도는 이를 위해 도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설문조사를 시행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이달 내로 착수해 내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농림진흥재단 마을정원 만들기 지원자 모집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오는 24일까지 '2015 경기도 마을정원 만들기' 지원 대상지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마을단위 녹색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도내에 소재하는 시·군, 기관·단체, 비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1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여 대상지는 자부담(50%)을 확보해야 한다. 지원 선정조건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생활권 정원 조성으로 기획 단계부터 조성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인도네시아 의료진 경기도 의료기관 견학
경기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북수마트라·동부자바주(州) 보건국장과 병원관계자 등 19명이 오는 6일까지 경기 도내 의료기관을 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입국한 의료진들은 고대안산병원, 분당제생병원, 세종병원, G샘병원의 외국인 전용 검진상품과 롯데오킴스의 스킨케어 서비스 등 선진 의료서비스를 체험한다. 특히 자카르타 보건국은 광명시보건소 가정간호사업과 공공병원 운영시스템 견학을 마친 후 경기도 우수 보건사업을 벤치마킹해 자카르타 지역보건센터에 접목하고 싶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윤종열기자
인천시 - GCF 기후관련 국제심포지엄 9일 페루서
인천시는 녹색기후기금(GCF)과 공동으로 오는 9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시와 GCF는 제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서 '기후 회복력 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인천의 저탄소·녹색 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인천시의 녹색 수도 관련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정책과 각국의 협력 증진 방안, 인천시의 글로벌 녹색수도 마스터플랜 등과 관련,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장현일기자
유니스트 러시아 극동연방대와 업무협약
유니스트(UNIST)가 러시아 극동연방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학생과 교수 교류를 추진한다. UNIST에 따르면 조무제 총장이 지난달 30일 러시아 우라지보스톡 소재 극동연방대학교을 방문해 세르게이 이바네트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 총장의 이번 방문은 러시아에서 열린 한·러대학총장포럼 참석차 이뤄졌으며,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 사이에 학생과 교수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 극동연방대학교는 1899년 극동지역에 최초로 세워진 대학으로 학부 84개 학과와 대학원 54개 학과에 총 4만2,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장지승기자
경북 성주 2일반산단 분양 마감… 평균경쟁률 1.4:1
경북 성주군이 역점사업으로 조성 중인 성주 2 일반산업단지(산업, 물류시설용지) 분양 신청을 지난 1~2일 접수 마감한 결과 14필지 20만㎡ 중 20개사에서 28만 5,000㎡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사전 입주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한 11개사 48만여㎡를 포함하면 총 분양대상 면적보다 수요가 112%에 달해 평균경쟁률이 1.4대1를 나타냈다. 이 산업단지는 분양 최소면적이 1만㎡ 이상임에도 우량 기업들의 분양신청이 쇄도해 이 같은 경쟁을 보였다. 2 일반산업단지는 95만㎡ 규모로 조성 중이며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전기 전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현종기자
'부산 국제 신기술박람회' 5일부터 사흘간
국내·외 중소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개발한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 국제 신기술박람회'가 5~7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특허기술과 제품을 전시해 시장판로를 개척하는 등 지역중소기업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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