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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 설립을 주도한 김응진(사진)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가 지난 19일 별세했다. 향년 98세. 고인은 지난 1968년 대한당뇨병학회를 창립했으며 1972년부터 명예회장직을 맡아왔다. 1966년 대한소화기병학회장, 1971년 대한내과학회장도 지냈다. 1981년 서울대병원을 정년퇴임한 후에도 을지병원에서 28년간 재직하며 93세까지 현역의사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영건(충남의대 명예교수)·영빈(전 범양상선 감사), 딸 소정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8시. (02)3410-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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