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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내달 4일부터 열린다

여야 '강성종 체포동의안' 처리는 합의 못해


여야는 올해 국정감사를 오는 10월4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이군현 한나라당, 박기춘 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에서 회담한 뒤 이같이 밝혔다. 쟁점인 '강성종 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해서는 여야가 처리 여부를 합의하지 못했다. 여야는 또 1일부터 12월9일까지 100일간 정기국회를 열기로 하고 11월1일부터 닷새간 대정부 질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7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결산심사를 끝내기로 했다. 여야는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12월2일 201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지만 4대강 예산 등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처리시한을 지킬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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