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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리치 미국 공화당 경선 포기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인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2일(현지시간)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공화당 경선 후보는 사실상 승리를 확정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론 폴 하원의원 2명만 남게 됐다.

깅리치는 이날 워싱턴 DC 근처 버지니아주(州) 알링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캠페인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롬니에 대해 “오바마보다는 나은 대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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