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IMF "세계 경제 암운, 생각보다 더 심각"

글로벌 경제에 드리운 암운이 “(생각보다) 더 가깝고 더 심각하다”고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27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올리비에 블랑샤르는 IMF 간행물인 ‘파이낸스 앤드 디벨로프먼트’ 최신호에서 이 같이 지적하면서 이를 탈피하기 위해 더 많은 효율적 규제와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블랑샤르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제로 금리’ 정책에도 불구,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고, 유로 지역이 특히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유로 지역의 디플레 위험은 분명하다”며 “일부 취약 국가는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량사르는 이어 장기간에 걸친 글로벌 정책 당국의 공공 및 민간 채무 감축을 거론하면서도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경제에) 어두운 그늘이 존재함을 우리 모두 안다”며 “그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깝게 있으며 또한 더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