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 연구단장 후보자 11명 압축

4월말 공개 심포지엄 평가 후 5월중 임명

기초과학연구원은 지난 10일 오후 10시 연구단선정평가위원회(위원장 Peter Fulde)를 열고 연구단장 후보자 11명을 2012년도 1차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1차 연구단장 후보자는 패트릭 다이아몬드(Partrick H. Diamond), 서동철(Charles Surh), 정상욱 등 국외 연구자 3명과 김은준, 신희섭, 김기문, 유룡, 노태원, 현택환, 김빛내리, 오용근 등 국내 연구자 8명이다.

이번 평가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신청자들도 연구단장 후보 풀에 2년간 포함되며, 올해 추가 연구단장 선정 시 평가대상에 포함되고 수시로 신청서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기초과학연구원은 11명 후보자별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말 국내 기초과학 관련 학회의 학술대회 등과 연계한 공개 심포지엄과 평가위원간 비공개 토론을 통해 선정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며 5월 초 과학자문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원장과 신청자간 연구조건 협상을 거쳐 5월중 최종 임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