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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정숙영(사진) 여성가족국장이 (재)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에서 수여하는 제5회 아산지역사회교육상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산지역사회교육상은 민간 주도의 지역사회 교육운동을 창시한 고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교육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한 지도자들에게 수여된다. 정 국장은 9급으로 시작해 부이사관으로 승진할 때까지 40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여성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여성 정치지도자 과정 등 여성의 리더십을 이끌어내는 평생교육 정책을 펼친 공로로 이상을 받게 됐다. 정 국장은 상금 1,000만원을 모두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한국지역사회교육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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