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올해 1ㆍ4분기 국고보조금으로 6개 정당에 위와 같이 지급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이 39억3,961만원으로 가장 많은 국고보조금을 수령했으며 민주통합당은 31억240만원으로 나타났다. 자유선진당이 6억2,004만원, 통합진보당 5억4,603만원, 창조한국당 2억1,853만원, 진보신당 1억7,197만원 등을 각각 국고보조금으로 받았다.
국고보조금은 지급 당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똑같이 배분한다. 보유한 의석이 5석 이상 20석 미만인 정당에는 총액의 5%씩,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갖추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정당에는 총액의 2%씩 각각 지급된다. 또 잔여분 중 절반은 국회의원 의석 수 비율에 따라, 나머지 절반은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에 대해 최근 실시한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득표비율에 따라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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