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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버스커버스커 “휴식!”


14주간 쉼 없이 달려왔던 ‘버스커버스커(사진)’가 휴식을 선언했다. 케이블 채널 M.net은 14일 “‘슈퍼스타K 3’에서 준우승한 그룹 버스커버스커가 잠시 휴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8월 12일~11월 11일까지 총 14주간 울랄라세션ㆍ투개월 등 쟁쟁한 경쟁자들과 매주 ‘베스트’무대를 선보이며 달려왔다. 이들은 지난 12일 결승전 미션곡인 ‘아이 빌리브’ 음원 녹음을 끝으로 휴식에 돌입했다. 엠넷 관계자는 “기간은 일주일 정도 예상하지만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버스커버스커는 이날 엠넷을 통해 “그룹이 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룹의 정체성이나 향후 활동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CJ E&M에 제안했는데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주셔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전했다. 매니지먼트를 맡은 CJ E&M은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현재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며 “당장의 스케줄보다는 그들의 미래가 더 소중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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